템플스테이를 마치고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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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00:00
소중한 자유의 시간을 삼운사 템플스테이에 의미있게 보내려고 춘천으로 향했다. 웅장한 부처님 도량이 나를 감동시켰다. 보살님께서 식사를 정성것 준비해 주셨으며, 널직하고 편안한 숙소도 훌륭했다. 젊고 어여쁜 대학생들과 내면속에 있는 나를 꽃으로 이름을 주어 모두가 하나가 되었지요. 해바라기님, 벚꽃님, 장미님, 동양난님, 백일홍님 등이었지요? 그때 그장면이 지금도 선합니다. 아침일찍 연꽃단지 산책과 아를테마공원의 꽃들은 우리를 사로잡았어요. 북한강 줄기 휘돌아 흐르는 강주변의 해바라기밭은 어마어마하게 늘어서 있는모습 너무 예뻤담니다. 단주만들기는 다양한 모양의 구슬을 꽤었는데 '호호 하하 ' 즐거웠다.
멀리서 달려오셨어 행사를 이끌어 주신 재웅스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백만독 기도를 밤새워 하시는 교도님들의 원력도 대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