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긴급속보]이명박,국민사기및 명예훼손죄로 대검에 고발당하다!!

무구 0 8,341 2008.09.12 00:00

대구인터넷뉴스에서 퍼왔습니다.

===================================

 

최창현, 명예훼손 및 공갈·협박 등 이명박 대통령 고발해
10일 서울대검찰청으로 고발장 우편 발송해












20080910222638.jpg

 


 

 

휠체어최장거리횡단으로 기네스세계기록에 오른 최창현씨(대구,남구)가 지난 9일

 KBS공개홀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대화’와 관련해 한 여학생에게 “무섭다.

 협박하시는데 참여만 했지 주동자는 아니냐”라는 폭언을 가했다며 10일

대검찰청으로 고발장을 발송했다.





2008091022276.jpg

 

 

최창현씨는 고발장에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국민을 기만하고 촛불집회에 참가한

저와 시민들을 불법폭력집단으로 규정하여 명예훼손을 시켰으며 검찰이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해 체포영장신청, 압수수색 등 직권남용 등의 범죄를 묵인한 이명박

대통령을 직무유기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아래 내용은 최창현씨가 대검찰청에 고발한 내용


이명박 대통령은 한 학생을 공개적으로 명예훼손하고 공갈·협박했습니다.

지난 2008년 9월 9일 KBS공개홀에서 열린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이명박대통령은

 촛불과 관련하여 질문한 한 여학생에게 “무섭다. 협박하시는데 참여만 했지

 주동자는 아니냐”라는 폭언을 가했습니다.


그 여학생은 KBS에서 무작위로 선발한 패널로 뽑혀 정식으로 대통령과의 대화에

참석했고, 온 국민의 관심사였던 촛불정국에 대해 질문순서에 따라 질문한

것이었는데 답변하러 나온 대통령이란 사람은 “무섭다”라고 비아냥거렸고,

 “협박한다”로 그 여학생의 질문의도를 왜곡했습니다.

또, “참여자가 아닌 주동자냐”라고 한 질문은 참여자는 괜찮지만 주동자는

불법폭력을 주도하므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말까지 암시하여 공갈협박을

하였습니다. 이같은 이명박대통령의 행위는 의도야 어떻든간에 질문한 여학생의

명예를 공개적으로 심각하게 훼손시켰습니다.


또, 이명박대통령은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촛불하나로 모여서 국민의 목소리를

내는 저와 시민들을 향해 불법폭력집단으로 규정하였습니다.


저도 대구에서, 서울에서 촛불을 수차례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저와 함께

촛불을 든 시민들은 단 한번도 불법이나 폭력행위를 한 바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명박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저와 저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촛불을

든 수천명의 시민을 범죄집단으로 규정하여 우리들의 명예를 공개적으로

훼손시켰습니다.


그리고 검·경찰의 무차별적인 처벌주의, 압수수색에 대한 중립성우려에 대한

질문에 이명박대통령은 “보복은 있을 수도 없고 상상할 수도 용납할 수도 없다”

라고 검·경찰의 직권남용과 보복성 수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일축했습니다.

이것은 현재 검·경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편파적인 수사를 한 것을

 한 나라의 최고통치자로서 바로잡지 않고 오히려 내버려두고 두둔까지

한 것이기에 이것은 국가최고통지차로서 직무유기한 것입니다.


이번 대통령과의 대화는 청와대에 의해서 날조된 시나리오로서 한마디로 온 국민을

기만한 용서받을 수 없는 연극이었습니다.


KBS에서는 여론기관이 무작위로 선발한 100명의 시민을 국민패널로 했다고 하지만

사실은 무작위로 선발한 것이 아니라 100명 선발에 청와대에서 일일이 다

의도적으로 개입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을 대신하고 대변하는 시민단체에서는 한 명도 들어갈 수

 없었으며, 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방송법시행령의 신문방송겸업허용도

청와대에서는 의도적으로 주제에서 뺐습니다.


9월 5일까지 인터넷으로 의견을 받은 것도 대통령에게 유리한 것만 뽑고 진정한

국민의 의견은 대부분 삭제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대통령과의 대화는 청와대에서 국민을 상대로 한 명확한

대사기극이었습니다.



검찰총장님,


국민을 섬기겠다고 항상 말씀하신 대통령님이 이렇게 국민과 진솔하게 대화하는

 공식석상에서 어찌 질문한 국민의 명예를 훼손한 것도 모자라 순수 무폭력

수천개의 촛불을 불법폭력집단으로 규정하여 명예를 훼손시킨단 말입니까


대통령은 명확히 법을 위반한 것입니다. 대통령 당신도 8월 15일 광복절날

축사에서 “대통령도 법을 어기면 당연히 처벌받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총장님은 법조인의 양심을 걸고 이런 국민을 상대로 대사기극을 펼치고, 저와

수천명의 국민의 명예를 훼손한 이명박대통령이 두 번 다시는 이런 범죄행위를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조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8년 9월 10일


                                휠체어최장거리횡단 기네스세계기록 보유자 고발인 최창현 (인)


                                                                                           대검찰총장님 귀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948556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삼운사님에 의해 2019-06-25 12:54:26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삼운사님에 의해 2019-06-25 12:59:01 [복사본]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