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샘

실상이란.....?

관리자 0 8,460 2010.12.15 00:00
실상이란▒
 
1.우리나라에서는 고려로부터
실상묘법연화경이라고 제목을 불러왔다.
 
2. 그 연유를 살펴보면 조선말엽 정사년 1917년에
금강산 유점사에 대 강백으로 계시던
동선(東宣)노사(老師)와 50여명의 스님들이 모여
법화회를 결사 하여 실상묘법연화경(實相妙法蓮華經)
제목을 염송하였다는 증언이 있으며,
이것은 천태지대사의 교리에 의거한 제목염송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3. 또한 충남 에산에 있는 고찰로써 향천사라는
사찰의 주련에 보면 실상묘법연화경이라고
써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4. 혹 자는 실상묘법연화경이라고 하면
묘법연화경을 두 번 부르는 것이라는 말을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나무묘법연화경이라
제목을 부르는 승려들이다.
 
5. 나무(南無)라 함은 의지함이며 귀의함을 뜻한다.
 
6. 나무묘법연화경이라 부르게 된 동기
나무 묘법연화경을 부르게 된 동기를 살펴보면 해방 전에
일본인들이 남묘 호레엔게교라고 일본말로 부르게 하였다.
그러나 해방이 된 후에 일본이 밑에서 불교를 공부한 사람들이
해방이 되어 일본말로 계속 할 수 없으므로 우리말로
나무 묘법연화경이라고 제목을 부르게 되었으며,
지금은 밀본말로 남묘호레엔게교를 일본말 그대로 불러야
성불할 수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하고 있다.
각국의 언어가 다른데 일본말로 해야 성불한다고 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니며 일본인들이 일본인을 위해서
일본말로 해야된다고 주장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시간에도 일본인들은 역사 마저 왜곡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7.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일본으로부터 36년 동안이나
지배받아 왔음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본인으로부터 얼마나 많은 압박과 고통을
받았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의 좋은 점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일본을 위하여 라는 일련대사의
말씀을 세계를 위해여 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일본국과 일본인을 그렇게 까지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굳이 일본말로 해야 성불한다고 함은 일련대사의 뜻이 아니다.
 
 
8. 이제 우리는 꼭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다.
나무 묘법연화경이라는 글자 속에는
일련대사의 원력이 들어 있으며,
일련대사의 나무묘법연화경 만다라에는
일본의 역대 천왕이 들어 있으며,
일본의 국조 신과 일본의 민족 신이 들어있다.
일련대사의 만다라에 경배를 한다면 일본의 천왕을 받들고
일본을 받드는 꼴이 될 것이니 각자가 생각해볼지어다.
 
 
9. 일련대사는 일본의 은혜를 갚기 위해 네가지 원력을 세웠다.
  첫째. 일본을 위하여 안목이 되겠다. (빛이 되겠다는 뜻)
  둘째. 일본의 기둥이 되겠다.
  셋째. 일본을 위하여 전함이 되겠다.(주춧돌이 되겠다는 뜻)
  넷째. 일련대사는 먹물을 흘려 나의 혼을 담겠다.
(南無妙法蓮華經 의 글 속에 혼을 담겠다는 뜻이다.)
  다섯째. 일련대사는 반드시 자기가 태어난 나라의 은혜를
갚아햐 한다고 하였으며,
이것을 지키기 위하여 원력을 세워 이를 성취하였음이다.
이렇게 일련대사는 자기의 나라를 위해서 원력을 세워
남묘호레엔게교를 온 국민에게 부르게 하였고
그 원력이 이루어 졌음을 알 수 있으리라.
우리가 일본을 위하여 나무묘법연화경을 부른다면
우리민족의 주체성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일본인은 자기들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나무묘법연화경을 부르게 하였는데 우리가 어찌
일본을 위해서 나무 묘법연화경이라 불러야 하는가.
물론 나무묘법연화경이 일본의 것만이 아니며 허물이 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허나 700년을 일본인이 불러왔고 우리말로 부르게 된 것은
해방 전에 일본인이 남묘호레엔게교라 부르든 덧을 해방후에
그대로 부를 수 없으므로 우리말로 나무묘법연화경이라
바꾸어 부른 것밖에 없다.
우리말과 일본말이 다를지라도 글자는 같다.(南無妙法蓮華經)
일련대사는 "내가 태어난 나라의 은혜를 반드시
갚아야함을 강조하심이라,
허나 우리민족은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고 내가 작은 것을
성취하였다고 하여 나라의 안위도 안중에 없으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일본의 천왕을 받들고
일본의 국조신을 받든다면 이것은 결국 일본을 받들면서
성불하겠다는 것이 되며, 일련대사의 말씀에도 위배됨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제 고래로부터 불려져 온 실상묘법연화경이라
제목을 불러 내가 태어난 우리나라에 대한 은혜를 갚아야 할 것이다.
 
10. 실상이라 함은 누차에 밝히지만.
첫째. 실상이란 나무묘법연화경의 이명이라 하였다.
(일련대사의 어서 사전)
둘째. 일체제법의 실상이 그대로 묘법의 당체로 진실의 본체이니
불변의 진리를 말함이라.
셋째. 부처님께서 중생을 법화경에 인도함은 실상을 깨닫게
하기 위함이라.
넷째. 실상묘법연화경은 경지명합(境智冥合)으로써
드러냄이 강하다. 즉 실상은 묘법연화경을 더욱더
드러나게 함이라, 이것은 나와 더불어 한 사람이라도 법을
드러내어서 모두 다 성불코자 함이다.
 
11. 끝으로 대자 대비하신 부처님과 묘법연화경의 삼보님께
간절히 바라옵건데 이제 우리는 석가여래의 비요지장이며
일체 제불의 비요지장인 묘법연화경을 우리 나라와 가깝게는
동양의 평화와 멀게는 세계 각국이 하나가 되어 일불 국토가
하루 빨리 이룩할 수 있도록 모든 중생들이 이구동성으로
실상묘법연화경 제목을 자국의 말로 불러 나의 국가와
다른 나라가 모두 화평할 수 있도록 부처님의 대자비심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중국의 천태대사. 우리나라의 현광대사.
일본의 일련대사. 세분의 대사께서는 화합항 일본과 같이
자기나라만을 위하여 악업을 짓지 말고 선업을 지어 삼국이
국태 안민하게 하여 묘법연화경이 꽃이 필 수 있는
실상묘법연화경을 모두가 염송하여 이 인연으로 각자
자기나라를 받들어 위함과 동시에 성불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실상묘법연화경. 실상묘법연화경. 나무평등대혜 실상묘법연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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