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서 체험하는 극락세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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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4 00:00
'살아서 체험하는 극락세계'
사리불아,
저 세계를 왜 극락이라고 하는 줄 아느냐?
그 세계에 있는 중생들은 아무런 고통도 없고,
즐거움만 있음으로 극락이라 하느니라.
[아미타경]
세존께서는 극락세계를 분명하게 말씀하셨지요.
아무런 고통도 없고 즐거움만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월은 고통도 있고, 즐거움도 있는데,
만약 지금 아무런 고통도 없고 즐거움이 있다면,
이는 극락과 같을까요? 다를까요!
우리 마음은 108가지의 표현력이 있다고 하지요.
생각에 따라서 표정으로 나타나는 마음은,
그대로 느낌이 되고 현상이 되어 서로 전달되지요.
즐거울 때는 누구나 웃게 되는데,
만약 항상 웃을 수 있으면 그 경지는
극락세계와 같지 않을까요.
극락세계에 이르는 방법이 하루에서 7일동안
일념으로 아미타불을 부르면 되기 때문이지요.
"조그만 좋은 일이나 복덕인연으로는
극락세계에 가서 날 수가 없고,
아미타불을 하루에서 일주일만 부르되
한 마음으로 산란치 않으면,
이 사람이 목숨을 마치려 할 때에
아미타불께서 그 사람 앞에 나타난다고 하셨지요."
수행하는 모든 분들이 잘 안되는 부분이 바로,
한 마음이 안 되고 산란하다는 점인데.
오직 아미타불만 부르는 한 마음이 되려면
먼저 기쁨을 일으키면 간단하게 되지요.
기쁨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깨어 있게 하며
환희심으로 가득차게 하기 때문이지요.
마음에 환희심이 일어난 상태에서
아미타불을 염하면,
자연스럽게 아미타불이 이어지지요.
아미타불 명호가 더 큰 환희심을 일으키므로
무의식이 발현하기 때문인데,
숨을 쉬듯이 무의식으로 염불하면 자연스럽게
나무아미타불 일념이 되지요.
그때는 즐거움이 계속 이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익숙해지면,
괴로운 생각이 일어나도 즉시 알아차리게 되고,
알아 차리면 바로 사라지게 되므로,
한 마음으로 산란치 않게 아미타불을 하게 되지요.
나무아미타불만
하루 이틀 이어지면 즐거움만 있게 되지요.
이 즐거움은 비록 법장서원 48대원의 극락세계와는
다를지는 몰라도,분명한 것은
이 세상에선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으므로,
목숨이 다하면
반드시 극락세계에 태어나게 된다는 것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기 때문인데,
즐거움이 끝까지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極樂이지요.
미소가 바로 극락의 체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