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관우 장비.. 극장에 가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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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7 00:00
유비, 관우, 장비가 생전 처음으로 같이 극장에 갔다.
"장비야, 네가 막내니까 매표소에 가서 표 좀 사와라,"
유비의 말에 관우도 거들었다.
"그래 장비야, 나이가 먹은 형님들은 갈 수 없으니.. 니가 갔다 와라."
"네 알았습니다. 형님!"
그런데 한 시간이 지나도록 장비가 돌아오지 않았다.
걱정이 된 유비와 관우는 매표소로 가 보았다.
가서보니, 장비가 극장을 때려 부수고 있는게 아닌가!
"장비야 무슨 짓이야?"
장비가 화를 참지 못하고 씩씩 거리며 말했다.
"저 여자가 조조만 할인해 준다잖아요."
※ 비교하지 말라.
자식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가족을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 말라.
비교만 안 해도.. 인생은 한결 살만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