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장을 고친 이유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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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9 00:00
한 노인이 몇년간 귀가 안 들려 고생하다가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귓속에 쏙 들어가는 신형 보청기를 주며 사용해 보고 한달 후 다시 찾아오라고 했다.
한 달이 지나고 노인이 의사를 찾아왔다.
“어떠세요?”
“아주 잘 들립니다.”
“축하합니다. 가족들도 좋아하시죠?”
“우리 자식들에겐 이야기 안 했어요.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며 그냥 대화 내용을 듣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유언장을 세 번이나 고쳤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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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 조심합시다!
구시화문(口是禍門) - 입은 재앙이 들어오는 문이랍니다.
'여럿이 있을 땐 너의 입을 지키고, 혼자 있을 땐 너의 마음을 지켜라.' <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