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샘

고통은 찻잔 속의 폭풍과도 같다

관리자 0 7,119 2013.08.11 00:00
고통은 찻잔 속의 폭풍과도 같다

  찻잔 안을 들여다볼 때는
  그 고통에 숨이 막힐 거 같지만

  눈을 들어 찻잔을 보면
  고통은 찻잔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소동에 지나지 않는다

  찻잔 그 자체는
  그 어떤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그저 평화로울 뿐이다

  <틱낫한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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