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 북 계 획 서
Ⅰ. 개성 영통사 복원 기와 지원 배경
북한 조선경제협력위원회는 북한의 유서 깊은 사찰의 복원사업의 일 환으로 현재 북한 황해도 개성에 위치한 고려시대 천태종의 개시조 인 의천
대각국사의 출가한 사찰이자 열반한 사찰인 전통사찰 영통 사의 대대적인 복원에 나서고 있다.
이에 불교 전통종단인 대한불교 천태종에서는 조선경제협력위원회의 지원요청을 받아들여 유서 깊 은 천태교리의 모태가 된 영통사의 복원 및
복구를 위한 사업과 향 후 지속적으로 전개될 문화교류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본 사업 에 대한 지원과 적극적인 협력을 하고자 한다.
Ⅱ. 개성 영통사 복원 기와 지원
주요내용
본 종에서는 북한 조선경제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고려시대의 유서 깊은 전통사찰인 개성 영통사 복원 및 이를 기념한 지속적인 문화교 류활동을
진행한다.
우선 총 건물 25동의 영통사 건물 복원을 위하여 전통 고려식 기와 46만장을 지원하고 10월경에 육로를 통해 개성의 협력사업장으로 물품을
전달한다. 또한 내년 9월 말까지 건물과 사찰 전체의 복원을 마무?하고 이를 기념하는 대규모 남북합동 낙성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제적인 사업 및 산업도시(경제특구)로 발돋움하는 개 성지역의 역사, 문화유적으로 재탄생한 큰 기념비적 의미를 지녔으며,
북한지역 내 주민들의 정신적인 안식과 위안을 제공하는 귀의처 로서 영통사는 고려시대부터 면면이 이어져 내려온 보국안민의 위대 한 맥을
계승한다.
공사 진행기간 중 남측 본종 관계인들의 정기적인 방문과 지도편달을 통해 그동안 소원하였던 남북 종교인들과의 교류가 활성화되고 완성 후
정기적 법회와 북한주민의 신행활동, 남측방문단의 지속적 인 북측 지원 및 개성 인근 지역의 전통불교문화재 조사 및 발굴 등을 통해 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Ⅲ. 기대효과
-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풍부한 유물과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영통사를 현대적 건축기법과의 조화 속에서 재현해 내는 복 원을 통해
역사, 문화, 예술적 분야의 방대한 자료를 축적가능
- 북한 내에 존재하는 천태종의 성지를 복원함으로서 중국과 일본의 천태불교와의 교류와 협력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최근의 개성 경의선 철도 연결, 육로 개통과 더불어 남북경제협력 의 가시적인 성과인 개성공단의 신설에 따라 영통사 일대가 역사 문화
관광지역으로서 풍부한 자원제공, 이에 따른 관광객 증대 및 자유세계의 우수한 문화와 종교를 북한주민에게 홍보하는 효과 증대.
- 이 사업의 성공적 완결 이후 개성지역 불교문화재 발굴 및 복원에 따른 북측과의 공동협력 가능성 대폭 높아짐.
- 개성지역 관광 및 문화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선점적 의미의 인프라 구축 가능.
Ⅳ. 지원일정 - (관련페이지 열어보기)
※ 위 일정은 날씨의 변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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