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생긴 모습이 다르듯이 성품과 목소리도 다 다릅니다. 이렇게 제각기 다 다르듯이 무엇을 보거나, 듣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그
느끼는 감성 또한 다 다릅니다.
부처님께서는 그 사람의 근기에 맞추어 제도하여 설하신 경전이 있는데 그것이 팔만대장경입니다.
자모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여러 학원에 아이들을 보내서 많은 것을 알게 하는 것보다는 ‘가정에서 정직하고, 거짓이 없으며,
바르고 평등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참사람으로서의 인성교육은 바로 부모들의 모습과 행동과 언어에서 모든 것이 나타나며, 아무리 지식이 출중하더라도 진정한 사람의 참모습을
갖추지 못한다면 그것은 시간적인 낭비와 때늦은 후회만 있을 뿐입니다.
아이의 재능과 소질을 잘 살펴서 부모의 노력과 사랑으로 훌륭하게 키워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종교를 막론하고 모든 가르침은 ‘사람은 정직하고
거짓이 없으며 평등하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인간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모님들께서는 잘 새겨들으시고 신경을 써서 ‘정말 내 자식이 잘 자랐구나’하는 생각이 들게끔 노력과 사랑으로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